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 발표, 업스테이지·SKT·LG 진출 [TF사진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단계에 진출할 3개 정예팀을 최종 선발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정예팀이 다음 단계 진출 확정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개 정예팀의 AI 모델은 모두 미국 에포크 AI(Epoch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등재됐다. 2026년 기준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가가 미국, 중국, 한국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평가 플랫폼 Artificial Analysis의 'AAII Index'에서도 4개팀 모두 31점 이상을 기록해 유럽과 캐나다 주요 모델을 제쳤다. 특히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Motif 3'는 기업별 최고 성능 모델 기준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종합 평가 점수에 따라 아쉽게 다음 단계 진출에는 실패했다.

업스테이지는 리벨리온 NPU 결합 및 다음(Daum) 서비스 환경 실증을 통해 국산 AI 국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의 선도적 사례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수리 추론과 한국어 성능, 대규모 상용 서비스 탑재를 통한 실용성, 국방·제조 분야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LG AI연구원은 글로벌 협업 전략, 에이전트(Agentic) AI 기술의 차별성, 모델 신뢰성 및 위험요소 관리 능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류 차관은 "다음 단계에 진출한 정예팀들에게 고성능 GPU 지원을 확대하여 독자 AI 모델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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