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도서관(무등·사직·산수·하남·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소소회 단체전, 어린이 창작그림책 작품 갤러리 전시,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한다. 4일에는 성인 대상 나만의 감성가방 만들기 체험을, 5일에는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인 'AI 시대, 나를 만나다'를, 19일에는 '오백 년째 열 다섯' 저자인 김혜정 작가와 만남 등 7개 행사가 준비됐다.
노후배관 교체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인 사직도서관은 9월 16일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박노식 시인 초청 강연 '시가 찾아오는 순간'을 마련, 시민들이 시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수도서관은 9월 1일부터 '긴긴밤'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린다. 9일과 14일에는 위빙 에코백 만들기와 독서기록장 만들기 체험이 열리고, 19일에는 '조립왕 장렬이'의 저자 유진 작가를 만난다.
하남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5일 '자이언트 데이지 무드등 만들기', 13일 연유진 작가와의 만남 '똑똑하고 야무진 경제습관'과 '아로마 북퍼퓸(향수) 만들기' 등 7개 행사를 운영한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은 9월 1일부터 테마 웹툰 전시 및 디브이디(DVD) 상영을, 9일에는 북퍼퓸 만들기 체험을, 15일에는 '일상을 바꾸는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일수와 상관없이 즉시 대출 자격을 회복시켜 주는 '연체자 구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박민정 문헌정보과장은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도서관이 일상 속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