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700만 고지 넘었다…'오디세이'도 400만 돌파


스파이더맨, 개봉 19일 만에 700만…‘왕과 사는 남자’보다 5일 빨라

16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16일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오디세이도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소니픽쳐스·유니버설픽쳐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19일 만에 국내 누적 관객 70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도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누적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지 19일 만이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700만 돌파 기록으로, 기존에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 만에 700만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흥행 추세라면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최종 관객 수 725만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55만명 기록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귀향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았다.

흥행세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68.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17.3%로 뒤를 이었고,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3.1%로 3위를 차지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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