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90억5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92억2400만원보다 1.8% 감소한 규모다.
14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53억8300만원, 한진칼에서 36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대한항공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38억2300만원보다 40.8% 증가했다. 주식가치와 연계한 중장기 성과보상제도에 따라 성과급이 추가 지급된 영향이다.
한진칼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 43억2900만원보다 15.2% 감소했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완료에 따라 지급됐던 특별 성과급이 올해는 지급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진에어에서 받은 보수는 공시 기준인 5억원 미만으로 줄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진에어에서 10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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