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동원산업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보수로 11억71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동원산업에서 상반기 급여 10억5100만원과 상여 1억2000만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8억4600만원을 수령했는데, 이는 전년보다 38.4% 증가한 수치다.
동원산업은 공시에서 김 회장의 급여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 한도에 따라 연간 급여총액을 12개월로 분할 지급했다. 상여는 글로벌 사업 확장 추진과 인수합병(M&A) 검토, 품질경영 및 조직문화 강화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기여도와 성과를 고려했다.
동원산업은 이사회 보수한도를 전년 12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5조1020억원, 영업이익이 15.1% 오른 297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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