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김산하가 신촌에서 팬과 직접 만난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14일 "김산하가 16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버스킹 프로젝트 두 번째 공연 '우연히 만난 음악 in 신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연히 만난 음악'은 우연히 마주한 음악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김산하의 버스킹 프로젝트다. 김산하는 일상에서 마주한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자신의 음악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신촌 공연에서 김산하는 가야금과 대금 등이 어우러진 국악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첫 디지털 싱글 '안아주세요'를 비롯해 방송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신촌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김산하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기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앞서 김산하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버스킹 프로젝트 첫 공연인 '우연히 만난 음악 in DD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현장에는 거리의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이 몰렸고, 김산하는 공연 후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첫 공연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멀리서 발걸음해 주신 팬분들도 계셔서 김산하 본인에게도 의미가 큰 무대였다"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김산하의 뜻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했고 장소 역시 본인이 직접 찾아서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김산하가 관객을 직접 만나고 음악으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라며 "DDP에 이어 신촌에서도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 갈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산하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재원이다. MBC '편애중계' 10대 트로트 가수왕 및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KBS 2TV '트롯전국체전', MBN '현역가왕', TV조선 '미스트롯4'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국악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김산하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안아주세요'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