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내달 17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0개교를 방문하는 '구청장 학교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교육정책과 구정 운영 방향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전날 송중초등학교와 삼각산고등학교에서 첫 간담회가 시작됐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교육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사항,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간담회에서 정창구 강북구청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물으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분산된 초등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구가 책임지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강북구청 중심 초등돌봄통합서비스' 추진 구상을 설명했다.
구는 향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관 부서와 관계 기관에 전달해 처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의사항의 검토 및 처리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학교·학부모와 해결 방안을 함께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치 이후에도 현장을 다시 살펴 추가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