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18일부터 4일간 '2026년 을지연습' 실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기관별 대응 절차 점검

지난 11일 진행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는 18~21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사전 준비 보고회'를 열고 국가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합동상황실 운영계획과 훈련 일정, 기관별 대비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 11일에는 '2026년 3분기 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재점검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실제 상황에 맞게 점검한다.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은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갖춰지는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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