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서예원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한 직무대행은 "주택법,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노후공공청사법 등 정부의 9·7대책 후속 법안이 1년이 다 되도록 국민의힘의 몽니에 발목잡혀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내일 본회의 개최와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 협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202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전방위적 공급에 나서겠다’면서 5년간 36만 호의 주택 공급을 약속했다"며 "그런데 정작 실적은 어땠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평균 서울 주택 인허가 건수는 4만4000호, 착공 건수는 4만1000호, 준공 건수는 4만8000호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2031년까지 253개 정비사업에서 총 31만 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며 "정비사업의 평균 사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인허가 이후부터 착공까지 수많은 갈등과 난관을 예상했을 때 과연 실현 가능한 주장일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