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개정 형사소송법 대응을 위한 경찰 내부 태스크포스(TF)를 이끌어온 유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2일 유 조정관과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등 4명의 치안정감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 조정관은 형소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경찰 내부 TF 팀장을 맡고 있다. TF는 하위 법령과 수사준칙 개정, 보완수사 요구 대응체계 마련, 관서별 이행 상황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6개 자리가 있다.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가운데 임명되는 만큼 이번 승진 내정자들은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포함된다.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내정자 9명도 발표됐다.
박헌수 경찰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소속 경무관과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직무대리, 송유철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성재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부장, 오승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양영우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장, 김광식 서울 관악경찰서장, 송병선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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