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박물관, 한지공예 전시 '한지로 잇는 우리의 시간' 전시


오는 2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전통 한지공예의 멋 선보여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한지공예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실 모습 /국립순천대학교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한지공예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순천대 박물관은 오는 2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온세미로 전통공예협회의 '한지로 잇는 우리의 시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순천대 박물관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단체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전시에는 온세미로 전통공예협회 소속 작가 7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한지를 소재로 전통공예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는 제작 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손길이 필요한 소재인 만큼 이번 전시는 작품에 담긴 작가들의 정성과 시간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다. 전통적인 한지공예 기법을 바탕으로 작가별 개성과 색채를 더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지공예의 현재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김혜선 국립순천대 박물관장은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완성한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가 가진 깊은 멋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에 담긴 시간과 작가들의 숨결을 느끼며 따뜻한 감동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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