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공명선거' 다짐


22개 시군 인사업무협의회 조합장 간담회 개최…금품 제공 등 부정선거 근절 방안 논의

경북농협이 내년 3월 3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경북농협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농협본부가 내년 3월 3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10일 관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인사업무협의회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명선거 추진 대책과 부정선거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품 제공 등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농협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부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축협선거관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이 관내 조합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을 찾아 공명선거 특강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참여하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자격 조합원의 선거 참여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조합원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부정선거로 공신력을 훼손한 농협에 대해서는 자금 지원 등 제재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원 본부장은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에 힘써 공명선거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도를 높여 달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농업·농촌·농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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