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안은진이 서강준과의 10년 연애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을 겪는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 연출 황승기) 제작진은 11일 극 중 이미도 역을 맡은 배우 안은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남궁호(서강준 분)의 10년 차 연인이자 영화감독인 이미도로 분한다. 이미도는 한때 단편 영화로 촉망받았던 신예였으나 차기작이 연이어 무산되면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다. 누구보다 일찍 꿈을 이뤘지만 정작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한다.
그런 시간 속에서 일곱 살 때부터 함께해 온 남궁호는 이미도에게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10년째 곁을 지켜온 연인이다. 그러나 일도 사랑도 선뜻 다음을 그리기 어려워진 지금 이미도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낯선 감정까지 스며들면서 그의 마음에도 복잡한 파동이 일기 시작한다.
스틸에는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으려는 이미도의 단단한 모습이 담겼다. 반면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 앞에서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기에 오랜 시간 굳건하게 지켜온 사랑마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이미도가 마주할 변화에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안은진은 첫촬영부터 이미도의 현실감과 단단함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며 "올가을 많은 시청자들이 이미도의 사랑과 성장에 함께 웃고 울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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