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10일 BPA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PA는 2023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및 진로체험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2029년까지 3년간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
BPA는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공공기관 협력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그간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올해는 부산교육청과 협력해 부산 내 초등 방과후 돌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항만공사의 보유자원과 업(業) 특성을 살린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항만 산업을 소개하고 BPA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승선 체험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이나 지역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항만안내선 체험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도 '2026 미래드림 ESG 해양과학캠프'를 통해 해양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과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송상근 BPA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부산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해양·항만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