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교원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은 교권보호관추진단 주관으로 7~8일 공주와 태안에서 교원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직 경력에 따른 특성과 요구를 고려해 저경력 교원과 고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저경력 교원들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숲치유 명상과 명상종 체험, 향기요법 등에 참여한다. 자연과 오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초기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덜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경력 교원들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숲을 만나다', '마음 챙김 명상' 등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활동 과정에서 누적된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교원들이 학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직 경력별로 프로그램을 구분해 교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회복 요구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류양걸 교권보호관추진단장은 "교원의 마음 건강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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