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장항준 감독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 과정에 충실했다고 자신했다.
장항준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홀함 없이 열심히 준비한 영화제"라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이자,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해 영화제이자 음악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온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집행위원장을 맡은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집중해서 했다. 소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준비를 시작한 영화제"라며 "미리 계획을 세워가며 진행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왕과 사는 남자' 촬영 장소가 영월이라 제천과는 30분 거리였다"며 "오히려 영화팀에게 미안했을 정도다. 영화제 사무국 직원들의 월급도 인상해 줬고, 수평적 관계를 유지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안할 거리는 크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항준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시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이 영화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데뷔한 장항준 감독은 지난해 직접 연출을 맡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개봉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참여한 작품은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천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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