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충남 아산시 대표단이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의 공식 초청으로 방문해 온천을 매개로 한 관광 분야 국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와 하코네정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온천도시로, 지난해 아산시 방문단의 하코네 온천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하코네정장이 아산시를 찾아 체결한 온천관광 정책 교류 협약의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하코네정 청사에서 가츠마타 정장과 환담을 갖고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시노호수 선상 교류회에서는 하코네 관광협회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 일정에서는 주요 관광·체육시설을 시찰하며 온천 자원 활용과 치유·체류형 관광 인프라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저녁에는 하코네정 주최 만찬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은 그동안 쌓아온 교류의 결실이자 앞으로의 협력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온천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와 우수사례 습득을 통해 아산이 치유·체류형 온천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온천 자원 운영과 관광·체육 콘텐츠 운영 사례를 시정에 반영하고, 하코네정과 공동 관광 콘텐츠 발굴 및 문화·체육 분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산시 대표단은 일본 소재 필터 전문기업 MAL사와 아산 기업 한양티에스와 3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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