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직업계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출격…92명 기술인재 '금빛 도전'


이병도 교육감, 17개교 현장 격려
전국 상위권 도약·안전한 대회 준비 총력

3일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이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선수 및 지도교사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전국 5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기술인재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2~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3~10일 도내 직업계고 17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훈련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전기기기, 전기제어, 용접, 판금철골구조물 등 4개 직종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 8명을 만나 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역량을 자신 있게 발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800여 명의 선수가 5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룬다. 충남에서는 직업계고 17개교 92명의 학생 선수가 32개 직종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숙련기술인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직업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이자 미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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