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시 식품의약안전과 최병창 팀장(식품기술사)이 정보기술(IT) 전문가와 함께 식량 위기 시대의 먹거리 미래를 다룬 책 '우리가 먹는 음식이 바뀌고 있다'를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부제는 '식량 위기의 시대, 푸드테크가 여는 새로운 미래'로, 기후변화와 전쟁,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흔들리는 세계 식량 체계의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술을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책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불안과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비롯해 음식물 폐기물의 에너지화 기술, 인공지능(AI)과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형 태양광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배양육과 미세조류 기반 식품 등 차세대 식품 기술도 함께 다루며 앞으로의 식탁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조명했다.
이와 함께 식품기업의 ESG 경영과 식품 이력관리 기술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 구축 방안도 소개하며, 기술 발전이 우리의 식생활과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설명한다.
저자들은 전문 용어를 최대한 쉽게 풀어내고 일상 속 사례를 곁들여 식품이나 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교양서라는 점도 특징이다.
최병창 팀장은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푸드테크 전반을 보다 깊이 다룬 전문 서적도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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