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 사랑의열매와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열매네트워크' 후원금 3000만 원 전달

지난달 31일 경기 사랑의 열매가 열매네트워크 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주민 주도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로부터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인 '열매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열매네트워크는 경기 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절·명절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돌봄, 반찬 나눔, 청소년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강성훈 모금사업팀장, 신원철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흥시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50만 원씩 지원된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해당 예산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따뜻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복지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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