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이은솔 PD가 '내 남은 연애'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에 관해 입을 열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의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SBS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은솔 PD는 병력을 콘텐츠화하는게 다소 자극적이라는 시선에 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그는 "'내 남은 연애'는 투병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투병 경험은 한 사람 인생의 흔적이다. 이걸 말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PD는 "회차가 이어질수록 사랑의 태도가 더 보인다. 연출적으로 잘 해보도록 노력했다. 투병 경험 자체를 빨리 공유하고 그 뒤에 펼쳐지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을 가진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경험한 이들이 모여 다시 주어진 시간 속에서 써 내려가는 가장 간절하고 뜨거운 연애 기록을 그린다.
총 8회로 구성된 '내 남은 연애'는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