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최근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반도체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밤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항공기에 탑재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망치를 약 세 배 웃돈 수치로 반도체와 기계·장비 수출이 1.4% 성장세를 보였다.
또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대비 70.9% 증가한 1023억 달러(158조 4627억 원),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102조 5542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 수출액 10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D램 고정가격 반등과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이 199.5%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44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명목 성장률을 견인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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