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모든 평가 최고 등급


주요 지표 만점·합병증 관리 우수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역할 강화

단국대학교병원 전경. /단국대병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단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단국대병원은 2006년 평가 시작 이후 모든 차수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사망 위험과 후유장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심평원은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출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폐렴이 입원 기간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합병증 관리 역량도 인정받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뇌졸중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체계와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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