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2027년 완료


지역 여건 반영 재정비 계획 수립 예정

지난 30일 용인시청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용인시

[더팩트ㅣ용인=박아론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역 현실에 맞는 개발을 위해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날 환준기 제2부시장, 용역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등을 논의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수요가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주거, 산업 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수지구를 시작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세워 추진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모든 시 구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변화한 지역 여건에 따라 현실에 맞는 보완 사항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시는 지역 개발 여건과 건축물 현황 등을 다시 조사해 관리 방안을 다시 세울 예정이다. 특히 남사·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미래전략산업과 신환경 산업이 들어설 수 있는 개발 가능 구역을 검토한다.

또 주거형·복합형·산업형·산지관리형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건축물 분포와 용도 특성을 분석해 관리 기준을 더욱 세분화 한다.

이어 지역 주민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도 함께 검토해 반영한다.

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용역을 마친 후 변경사항을 고시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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