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 사건·사고…창고 전소·아파트 화재·낙동강 변사


울진·구미 화재 잇따라 재산 피해
칠곡 낙동강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30일 오후 1시 3분쯤 울진군 평해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샌드위치패널 구조 13평 규모 창고 1동이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창고와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낙동강에서는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시 3분쯤 울진군 평해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3시 44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13평 규모 창고 1동이 모두 타고 내부 집기와 비품 등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후 4시 15분 구미시 남통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3평 규모 아파트 발화 세대 가운데 주방 약 5평이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후 4시 15분에는 구미시 남통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민 안전을 확인하며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31분 만인 오후 4시 46분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43평 규모 아파트 발화 세대 가운데 주방 약 5평이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낙동강에서는 "사람이 강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보트와 드론 등을 동원해 약 2시간 동안 수색을 벌인 끝에 50대 여성 A씨를 숨진 채 발견해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물에 빠지게 된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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