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문근영이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근영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다. 이렇게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마음 깊이 느꼈다"며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축하해 주시는 만큼 더 예쁘게 잘살아 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문근영은 전날 자필 편지를 통해 정평과의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날들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셨던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1987년생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고,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그는 영화 '어린 신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문근영의 남편인 정평은 연극·뮤지컬 배우로, 2007년 데뷔 후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또한 그는 문근영이 감독으로 참여했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 활동했다.
동료 배우로 지내면서 공감대와 신뢰를 쌓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들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식도 가족들만 함께한 식사 자리로 대신했다고.
이렇게 결혼 소식을 알린 문근영은 최근 연극 '오펀스'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그는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에 대표단으로 합류하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