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는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인천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미래 도시철도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단체 및 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 △운영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통 10주년 유공자 표창 △미래 비전 발표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 2호선은 2016년 7월 30일 개통 이후 인천 서북부와 남동부를 연결하는 핵심 도시철도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초 무인운행 도시철도로 출발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거쳐 2024년 전 구간 완전 무인운행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전국 최초 인천 2호선 무인열차 운행 전환’을 주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3년 연속(2021~2023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조사에서도 최상위권 평가를 받으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5년 8월에는 누적 승객 5억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찬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2호선은 지난 10년간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혁 의장은 "인천 2호선은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며 도시 발전을 이끈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도시철도 환경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한 인천 2호선이 대한민국 대표 경전철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in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