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미래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1기 참가자 7명을 공식 임명하고 해외 건축 탐방 등 실무 중심 지원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2026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펠로우십 1기로 선발된 대학생 7명을 공식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미래 건축인재를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춰 엄격한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전국 43개 대학에서 116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에 이어 장윤규 국민대 교수, 김재경 한양대 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최종 면접을 거쳐 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펠로우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영국 건축 탐방에 참여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에서 원데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런던의 대표 건축물과 미술관,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건축 전문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그룹은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모든 여행 경비는 물론 뮤지컬 '위키드' 관람과 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 등 부대 비용까지 전액 지원한다.
럭스틸리에는 동국제강그룹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건축 인재 네트워크다. 건축을 매개로 학생과 전문가,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부터는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을 통해 규모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내년 상반기 펠로우십 2기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럭스틸리에의 일원으로 서로 교류하며 건축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