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경제·교육·관광 분야 협력 확대와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한중 관계 변화에 발맞춰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최근 양국 정상 간 교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미래지향적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유학생과 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박 지사는 이어 "경남의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 유학생은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며 "중국의 우수한 청년들이 경남에서 배우고 미래를 설계한다면 양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한 "이달부터 김해공항과 항저우, 난징 등 중국 주요 도시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됐고 광저우와 다롄 노선도 개설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경남의 관광 콘텐츠가 중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경남은 산업 기반과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중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주한 중국대사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어 "중국의 혁신 체계와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고 산업과 기업 간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중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앞으로도 주한 중국대사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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