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시설공사 청렴 고삐…기술직·공사관계자 대상 반부패 교육


공사 투명성·안전성 강화…갑질 예방 교육 병행해 청렴 문화 확산

29일 대전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6 하반기 공사관계자 및 기술직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시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반부패 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본청 701호 회의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공사관계자 및 기술직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청렴 실천 방안과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부패·공익 신고 제도와 신고자 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교육에서는 시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사례를 중심으로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 행동 기준을 안내해 실무 현장에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6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도 별도로 실시했다. 상호 존중에 기반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사 현장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공사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는 교육환경 조성의 출발점인 만큼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공사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백승영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 시설공사는 대전교육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공정과 청렴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시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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