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아산시의원 "기업유치 전담체계로 113조 투자 아산 성장 연결해야"


삼성 협력기업 투자유치 TF·제조산업 정책협력위원회 설치 제안

유수영 아산시의회 의원이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유수영 충남 아산시의회 의원(온양 1·2·3동)이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업유치 전담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아산은 반도체 46조 원, 디스플레이 67조 원 등 총 113조 원 규모의 국가 투자계획이 발표된 첨단산업 중심 도시"라며 "이제는 기업을 기다리는 행정에서 벗어나 직접 찾아가는 투자세일즈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방안으로 '삼성 협력기업 투자유치 TF'를 시장 직속 전략조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 조직은 투자 예정 협력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아산으로 유치하고, 산업입지·인허가·세제지원·인력양성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의회 내에 ‘제조산업 정책협력위원회’를 설치해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정책 거버넌스를 만들 것을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 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니라 기업 유치 전략, 규제 개선, 국가 공모사업 대응,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가 투자하면 협력기업이 따라오고, 협력기업이 오면 또 다른 기업이 모여든다"며 "113조 원 규모의 국가 투자를 아산의 실질적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TF와 정책협력위원회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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