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가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의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 대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는 일반대학 부문 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상장과 수상 명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체계와 취·창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총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남대학교는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대학 부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대는 미래창업원과 국제교류본부, 앵커사업단, 지역기업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지원과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충남대 미래창업원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단의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외국인 유학생에게 확대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남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OASIS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비자 연계 지원 △Free-Rise 프로젝트를 통한 기업 수요 기반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 △GPM(Global Project Manager)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운영 △기업 매칭과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연계 지역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산업 정착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헌 미래창업원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을 넘어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충남대학교만의 지원모델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실전 중심의 창업·취업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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