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대학교는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주최한 '제60회 백석쿰캠프'가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백석대학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백석쿰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아동·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와 인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996년 시작된 백석쿰캠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6만 3000명이 참여했다.
IMF 외환위기 시절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작된 백석쿰캠프는 단순한 여름캠프를 넘어 국내 대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캠프는 '성품과 역량 개발'을 주제로 백석대학교가 개발한 S-PIPES 인성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진단·교육·실천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동체 안에서 배려와 책임, 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특히 과거 캠프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성장해 대학생이 된 뒤 다시 쿰장이나 간사로 참여해 후배들을 섬기는 '사랑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계능 백석대 인성개발본부 부총장은 "백석쿰캠프는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세우고 그 변화가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생명운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품는 인성교육을 통해 사랑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학 50주년을 맞은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인성과 섬김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인성교육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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