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하반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 시책 추진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 및 예우 강화 방점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예우 강화에 방점을 둔 보훈 시책을 추진한고 28일 밝혔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시는 현재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생일축하금 지급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 보훈수당은 3종으로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배우자 미망인 복지수당으로 월 25만 원을 지급한다. 또 보훈명예수당도 월 25만 원을 지급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2449명의 국가유공자에게 48억 2600만 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했으며, 충남서부보훈지청과 협업을 통해 대상자 추가 발굴에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교양·여가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운영해 국가유공자 삶의 질 향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독립기념관과 협업을 통해 시는 올해 지역 독립운동가 40명을 발굴하고 이 중 28명이 올해 3·1절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들의 이름을 나라사랑공원 기념탑에 각명해 이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렸다. 더불어 이들이 받은 훈장이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 전시'를 오는 11월 서산문화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는 물론,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지역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게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해미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만세봉 독립운동 행사 및 제71회 현충일 추모식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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