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지역 이차전지 기업 루트제이드 찾아 현장 행정


기업 애로사항 직접 듣고 즉석 해결책 제시
민선9기 정책과 맞물려 향후 추가 투자 관심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이 27일 논산시에 본사와 생산 시설을 둔 이차전지 전문기업 루트제이드(에노빅스 코리아)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역 이차전지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28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27일 논산시에 본사와 생산 시설을 둔 이차전지 전문기업 루트제이드(에노빅스 코리아)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루트제이드는 2000년 논산시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동전 형태의 충전지를 개발했다. 창업 이후 26년 동안 본사와 생산 시설을 모두 논산시에 두고 사업을 이어왔으며 2011년 파우치셀 생산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제2공장을 증설하는 등 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스마트글래스와 의료기기 등에 쓰이는 소형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산용 배터리 셀·팩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27일 투크제이드를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논산시

이번 백 시장의 루트제이드 방문은 민선9기 논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방산업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도 맞물려 향후 추가 투자와 산업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백 시장은 별도의 의전 없이 기업 회의실에서 경영진을 만나 산업단지 진출입 구간의 시야 확보와 외지 근로자의 지역 정착 지원 등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들었다.

백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7월 간부회의에서 기업 인허가 처리 속도를 재점검하라고 주문하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환경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 기업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신속한 행정 지원과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