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26년 추경예산 심사…14억 5000만 원 삭감


시민생활 직결 사업 타당성 검토…기금운용계획은 원안 가결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27일 제26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2조 333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30건, 총 14억 5436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기획행정농업위원회 17건 10억 8483만 원(중장기 발전계획 등) △문화복지환경위원회 3건 1억 2046만 원(족구 활성화 사업 등) △건설도시위원회 10건 2억 4906만 원(내륙어촌재생사업 생태체험관 운영비 등)이다.

명노봉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인지,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타당성이 충분한지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한정된 재원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오는 29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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