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를 시작으로 신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어 30~31일에는 자동응답조사(ARS) 투표를 실시하며, 결과는 8월 1일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발표된다.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는 29~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31일부터 이틀간 ARS 투표가 이어진다. 투표 결과는 8월 2일 순회경선에서 공개된다. 이후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전남·광주·전북, 경기·서울 순으로 권역별 투표와 결과 발표가 이어진다.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70%)와 지난 14~15일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최종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1만7667명과 권리당원 152만726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의 가치를 동일하게 반영하는 '1인 1표제'가 처음 적용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전당대회가 통합과 도약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통합과 도약을 위한 과정이다. 다양한 의견과 비전이 모이되, 그 끝은 반드시 하나의 목표를 향해야 한다"며 "후보와 당원 모두가 철저한 '원팀'으로 함께하며 내부의 힘을 결집해 국민께 신뢰받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권리당원 한 분 한 분의 선택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과 가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권리당원의 참여와 선택이야말로 민주당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든든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전당대회일인 8월 17일까지 단결되고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서겠다"며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분열을 넘어 연대로 나아가는 정당, 국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원의 참여와 선택이 곧 민주당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내일"이라며 "권리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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