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 동천이 한여름 밤 빛의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순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동천 일원(풍덕교~팔마대교)에서 '2026 순천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빛의 캔버스, 아뜰리에 동천'을 주제로 동천의 밤 풍경에 빛과 예술을 더하는 야간 콘텐츠로 꾸며진다. 수변 공간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열린다. LED 미디어 퍼포먼스팀 ‘생동감크루’의 공연을 시작으로 뮤직불꽃쇼가 펼쳐지며, 힙합 아티스트 비오(BE'O)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야광카약, 소원배 띄우기, 샌드아트, 라인아트 야광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천 곳곳에는 대형 행성 포토존과 수상 조형물, 야간 조명 콘텐츠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8월 7일에는 시민들이 함께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물 만난 야광 응원전', 8일에는 'EDM 워터파티', 14일에는 '모기장 영화관'이 열린다. 광복절인 15일에는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아랫장과 역전시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배달존도 마련한다. 야간 수변 행사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일부 구간 자전거 통행 제한 등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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