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김신웅 대전시의회 의원(민주당, 서구 제5선거구)은 24일 열린 대전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지구 등 총 3개 구역, 7797호를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선정한 것에 대해 "대전의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약 2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실망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선도지구 지정은 장기 사업의 시작일 뿐이며 선정되지 않은 지역도 향후 동일한 법적 특례를 적용받아 다음 차수에서 충분히 선정될 수 있다"며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주민들이 사업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으로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오해는 주민 간 위화감과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그는 "공청회와 주민설명회 확대, 온라인 안내, 찾아가는 설명회, 소식지 발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업 추진일정과 내용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신속한 행정 추진과 함께 안전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그는 "특별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이주단지 조성, 순환용 주택 공급, 이주비 및 임차료 지원 등 이주대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둔산지구는 학원가와 트램 공사가 겹치는 지역인 만큼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신웅 의원은 "주거환경 개선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대전시가 사업을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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