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실행 중심 ESG 고도화


이중 중대성 평가 기반 4대 이슈 선정

코스메카코리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실질적인 실행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실질적인 실행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제품 품질 및 안전 강화, 포장재 환경영향 저감,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155개, 누적 433개의 지속가능 포장재를 개발했다. 특히 상온 100% 생분해 바이오 소재인 'GRASTIC(그라스틱)'은 지난해 해외 독점 MOU를 체결하고 공급망 선점에 나섰다.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 에너지 사용량 2%를 감축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AI 원료 배합·조색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오는 10월 예정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응해 MUI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자생식물 유래 원료 기술을 개발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올해 1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ISO 37001 및 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상근 감사 제도를 폐지하고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와 자율준수운영위원회를 신설해 총 6개의 전문 위원회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에코바디스 실버 등급 획득 및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의결권 자문 전문 기관이다.

재무적으로도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6409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2%, 38.4% 성장한 수치다.

박은희 코스메카코리아 부회장은 "투명한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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