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시당위원장 선출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당 선관위는 22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 등록일을 오는 26일로 확정하고 단수 등록일 경우 추대, 후보등록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오는 29일 결선 투표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
투표인은 대의원 1000명이며 투표는 모바일 통해 진행한다.
시당 선관위 관계자는 "원칙은 추대이나 등록인이 2인 이상일 경우 경선을 통해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선거는 박종진 전 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사퇴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는 신재경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심재돈 당협위원장(미추홀구갑), 김대중 전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3명이다.
위원장은 시당의 최고 책임자로서 당원 조직을 관리하고, 선거 준비와 지역 조직 재정비를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역 현안 대응과 중앙당 협력의 정치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번에 선출되는 시당위원장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민선9기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시 정부에 대한 견제 역할은 물론 지역 당원 중심의 조직 강화, 당원 결속 등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특히 인천시 행정을 누구보다 많이 알아야 한다.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중앙당과의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는 물론 개발을 막고 있는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당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되는 시당위원장은 현 시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은 물론 조직 정비 및 당원 화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경선이 예상되는 만큼 대의원들이 알아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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