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NH농협카드가 디지털 환경에 맞춰 모바일 단독 카드 서비스를 확대했다. 편의성 제고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석이조'를 노린 행보다.
NH농협카드는 모바일 단독 카드 대상 상품을 기존 3종에서 58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주력 상품인 '지금(zgm)' 시리즈를 포함해 총 55종의 신용카드가 추가됐다.
카드 신청부터 발급, 앱카드 등록, 결제까지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실물 카드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카드 분실 위험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모바일 단독 카드를 발급받으면 기본 연회비를 면제한다. 다만 제휴 연회비는 별도로 부과하며, 실물 카드 전용 일부 혜택은 제외한다. 플라스틱 카드 제작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가 대세로 자리 잡은 금융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연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모바일 전용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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