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성렬 기자]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행사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실패 박물관'에 참여한 학생이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들의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무한(Infinite)'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을 비롯해 팀 프로젝트 피칭, 실패 박물관, 청소년 및 스타트업 전시 부스 등을 선보이며 청소년 또래와 창업가들이 함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를 작품으로 전시하는 '실패박물관'은 30명의 학생이 전시 해설가로 나서 직접 본인의 작품을 소개해 인기를 얻었다.
피칭 세션에서는 AI 기반 회의 중재 서비스와 교내 분실물·중고 거래 플랫폼 등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 과정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 피칭 부문에서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인 인천대건고등학교 '포터팀'과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개발한 진접중학교의 '에스엘팀'이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임철현 인천대건고 학생은 "큰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대상까지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온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기업가정신은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시도하고, 실패하며 이를 다시 하며 근육처럼 얻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경험을 자산으로 앞으로도 무한한 시도를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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