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21일 2기 활동 종료로 조사가 중지된 2111건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 1366건 △인권침해 사건 471건 △역사적 중요 사건 149건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 84건 △확정판결 사건 22건 △항일독립운동·해외동포사 17건 △3·15의거 2건 등이다.
이번 조사 개시 결정으로 3기 진실화해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3년 동안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한다.
3기 위원회는 축적된 조사자료와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권리구제를 위해 신속하고 충실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3기 진실규명 신청은 지난 15일 기준 총 6347건 접수됐다. 신규 접수 건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사를 개시한다. 조사3국은 이달 중 설치될 예정이다.
송상교 진실화해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의 모든 활동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조사를 원칙으로 삼고 온전한 과거사 정리와 화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