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장학회, 올해 장학생 425명 선발 6억 7800만 원 지원


신임 이사장에 박성현 광양시장…김영금 이사·백순옥 이사 신규 선임

광양시 백운장학회가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 선임과 정관 개정, 장학생 선발 계획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는 올해 425명을 선발, 총 6억 7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사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425명을 선발해 총 6억 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전임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박성현 광양시장이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장학회는 이날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 선임과 정관 개정, 장학생 선발 계획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성현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전임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박 시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사임 및 임기 만료 예정인 이사를 대신해 김영금 이사와 백순옥 이사를 새롭게 선임하며 재단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사회에서는 △백운장학회 이사장 선임(안) △백운장학회 이사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2026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안) △2026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 백운장학생은 모두 42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규모는 총 6억 7800만 원이다. 선발 분야는 대학(원)생 272명, 초·중·고 다자녀가정 50명, 특기 장학생 44명, 지정기탁 장학생 12명 등으로, 장학금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접수한다.

박성현 신임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기탁금을 투명하게 운용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장학기금은 263억 원 규모이며, 지금까지 1만 9049명의 학생에게 모두 15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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