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도원 친선 야영 시작…러·중 학생야영단 참가


청년동맹 등 개막 모임 참석
불꽃놀이·취주악대 행사 진행

북한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친선 야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2016년 6월 23일 북한 원산의 송도원 야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 /AP.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친선 야영을 시작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송도원친선야영 2026’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친선 야영에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 학생소년야영단이 참가했다.

통신은 "지난 19일 개막 모임에 청년동맹중앙위원회, 관계부문 일군들, 야영생들이 참석했다"며 "야영소의 하늘가에 각양각색의 불꽃들이 터져 오르고 학생소년취주악대와 소고대의 예식, 야영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송도원 야영소는 강원도 원산에 위치한 국제 청소년 시설이다. 1960년 개장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아 시설 현대화를 지시하는 등 관심을 보여온 곳이다. 러시아와 중국 등 외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 행사도 꾸준히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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