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대표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권 전 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왜 송영길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제는 저의 솔직한 결단과 입장 공개(커밍아웃)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는 주저 없이 송영길 후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지가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공적인 관점에서 내린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송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로 △이재명 정부 탄생의 숨은 공신이자 희생의 상징 △정부와 여당이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는 최적의 당정 관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과 실용의 지도력 △광역단체장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검증된 국정 경험 △사법적 문제(사법리스크)를 극복하며 검찰개혁을 이끌 내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으로 이어진다"며 "정부와 여당이 이견 없이 호흡하며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적임자가 송영길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송 후보가 인천시장과 6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행정과 입법 경험을 두루 갖춘 데다, 지역 갈등을 넘어 통합과 실용의 정치를 실천해 온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당파적 이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정 안정을 바라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해 달라"며 "전당대회의 종착지인 대전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한 단계 전진시킬 위대한 선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 합동연설회를 진행하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8월 17일 바로 옆인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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