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이 한 달여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92개 공약사업 사전검토와 취임 100일 액션플랜을 담은 최종 결과보고서를 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9기 시정기획단은 전날 활동결과 보고회와 해단식을 열고 활동을 종료했다.
시정기획단은 한 달 동안 시정 전반을 진단하며 민선9기 정책 밑그림을 마련했다. 분과별 자료 분석과 함께 362개 현안과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했으며, 시정구호 후보안을 냈다.
이 과정에서 22개 공약은 정책 보완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길호 단장은 92개 공약사업 사전검토 결과와 취임 100일 액션플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담은 최종 결과보고서를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 '제안ON'도 성과를 냈다. 시정기획단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제안ON에는 모두 47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 부서 검토 결과 20건은 추진 가능, 17건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었다.
시정기획단은 활동 과정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활동백서 '군포 설계도(說計道)'를 제작해 다음 달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정기획단이 제시한 정책 제안과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9기 핵심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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