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개헌, 당위 문제 아냐…여야 개헌 논의할 호기" [TF사진관]

조정식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 78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제헌 78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는 고용진 국회사무총장과 조정식 국회의장, 남인순 국회부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및 참석자들.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 78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조 의장은 "올해 제헌절은 각별하다. 18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돼 온전히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헌법의 중요성과 상징성에 맞게 제헌절의 위상을 높인 역사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국민의 삶을 담아내는 큰 그릇이자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로,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며 헌법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은 당위의 문제를 넘은 실천의 문제이고, 내년은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고 내후년은 제헌 80주년을 맞는 상징적 시기"라며 "여야가 마주 앉아 개헌을 제대로 논의할 호기"라고 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대한민국 의정사에 길이 남을 개혁 국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그 길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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