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하지원, 16일 LG트윈스 시구 출격


서울 잠실야구장 LG트윈스-KT위즈 경기
조회수 300만 회 돌파 '홈런' 무대 여파

배우 하지원이 오는 16일 LG트윈스 시구자로 출격한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LG트윈스 승리 요정에 도전한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하지원이 오는 16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알렸다. 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원의 시구는 2014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 시구로는 2008년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이번 시구는 지난 5월 MBC 예능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하지원의 '홈런' 무대에서 비롯됐다. 무대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한 것에 힘입어 곡 제목처럼 선수들이 홈런을 날리라는 응원을 전하고자 성사됐다. '홈런'은 하지원이 2003년에 발매한 앨범의 제목이자 타이틀곡이다.

배우 하지원이 시구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지난 14일 개인 소셜 미디어로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꽂히는 시구 연습 현장을 공개한 하지원은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이 실제로 홈런을 기록해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하지원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기황후' 등의 히트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 2일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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